산행앨범

[스크랩] 세시간의 헤메임

청암산적 2007. 6. 14. 12:44

일행:아내와 둘이서

시간:05.15~18.37분 총 13시간정도

구간:죽령~저수령

거리:18.2km

일자:07.06.10

대간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길을 잊고 세시간을 헤메인후

식수의 부족으로 졸도 직전까지 가는 그런 고생을 하고

예정했던 곳보다 한참이나 짭은 거리에서 마감하야 했던

지난주 일욜 대간 이엇습니다.

지금껏 산행을 많이 하면서 길을 잘못들어가면 항상 잘못

된것이 즉시 느낌으로 왔었는데 이번은 망설임 없이 한시간

짜리의 긴 고개를 내려간후에야 다른산님들의 지적으로

잘못되걸알고 찌는듯한 무더위에 다시되돌아 올라오니

시간은 두어시간을 허비한후이고  왜그리도 나 자신에게

화가 치미는지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울화통이 치미는

것이 타는듯한 더위에 세시간 가까운 피같은 시간을 헛고

생한 아내에게는 너무도 미안 하고 차마 고개를 들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더한 고생은 이후 샘터가 한군데도 없었기에 식수

를 부족하게 준비한 탓에 갈증으로 고생한게 더 미안합니다.

산 나물의 줄기를 씹어서 갈증을 달래며 정말 힘든 산행을

하여 목적지 전 고개인 저수령고개에 도착하니 하루가 저물

어가는 시간이더군요.

이번 구간은 사진은 올리지 못합니다.

올릴만한 사진도 없구요 이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바랍니다

이상 특별한 내용도 없는 산행기 올리고 사라집니다

출처 : 세시간의 헤메임
글쓴이 : 청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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