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시간의 제약으로 멀리는 못가고 치악산만
오르내립니다.
금욜저녁부터 시내에는 비가오길래 평소에 잘쳉기던
아젠도 없이 산행길에 나선다.
산 아래쪽은 새싹과 꽃들이 다투어 필려고 하는데 먼저
다녀 내려오시는 산님들이 위에는 5센치가 넘는 눈이 왔
단다.
이소릴 듯고 마눌님 아젠 갇고 왔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ㅋㅋ .대수롭지안은듯 산행을 하여 팔부능선을 올라가니
발목을 넘길듯 눈이 내려 사뭇 미끄럽다.
하지만 어쩌랴 준비부족을 탓하면 오르니 다행인지 숩설이라
생각처럼 많이는 미끄럽지는 않다.
정상에 올라 찌빠귀들과 한참을 놀고 내려오는길 기어코
엉덩방아를 찟고야마는 가엽은 마눌님 미끄러진 사람이야
엉덩이가 아프겠지만 나는 왜케 웃음이 나는지.ㅎㅎ
그렇게 짭은 (4시간)산행으로 하루를 보낸 휴일
출처 : 어제 치악산은
글쓴이 : 청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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